맛집탐방기

충주 가성비최고 국밥 맛집, 교현동 착한국밥, 혼밥으로 최고!

다먹냠 2022. 7. 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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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식을 다 먹어 보고 싶은 다먹냠이에요~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져서 자연스레 집에서 해 먹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다른 날처럼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아주아주 너무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고민하다가 단돈 5천 원에 해결할 수 있는 국밥집에 가서 혼밥 하고 왔습니다.

맛도 맛있고, 가격도 너무 착한 교현동

'착한국밥'

맛있게 글 써보겠습니다.



착한국밥


국밥도 이제는 거의 1만원 시대..
5-6천원으로 한 끼 식사하기에 제일 만만했던 국밥이었는데 요즘엔 어딜 가도 8-9천원 또는 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착한국밥은…..
국밥 한 그릇에 5,000원..
진짜 대박이지 않나요?

이 정도 가격이면 맛이 없어도 고!라고 생각하고
들어갔어요.


깔끔한 하얀색 인테리어에 딱 붙어있는 메뉴표!
그리고 확 눈에 들어오는 가격들..

국밥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들도 엄청 저렴했어요!

진짜 이 정도면 밥도 따로, 반찬은 김치 하나, 양은 엄청 적겠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섣부른 의심은 금물이라고 했던가요?
진짜 깔끔하고 푸짐한 국밥이었어요.

속 좁아 보이고, 쩨쩨해 보일 수는 있지만
5천 원짜리 국밥에는 과연 내용물이 얼마나 들어있을까?라는 생각에 순대랑 고기들을 새보았는데,
순대 6개에 고기 3-4점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진짜 많아서 놀랐고, 국물 맛에는 엄청 놀랐어요.

푹 고아서 끓인 국밥.. 크…
5천원은 밥이 포함된 가격으로 밥 한번 말아먹고
너무 맛있어서 밥 한 공기 더 시켜서 부족한 국물이었지만 두 그릇 뚝딱했습니다.




아주 미니미 하지만 셀프바에 반찬도 3가지나 있었고,
무엇보다도 다 먹은 후 요구르트 ㅎㅎㅎㅎ

마음껏 먹으라고 써져있지만 더 먹으면 죄송할 정도로 푸짐하고 저렴한 국밥 가격에 딱 두 개만 먹고 나왔습니다.


전반적인 평가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하고 너무나도 만족했던 국밥집

충주 사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면 생각나서 매번 찾아갈 것 같은 가성비 갑 국밥집

먹으면 먹을수록 사장님께 죄송한 감정이 싹 트이는 이상한 맛집

푸짐하고 가성비 갑, 없어지면 안 될 소중한 맛집으로 추가!






2022년도 최저시급이 9,160원이라고 하는데 국밥 마니아로써 국밥이 만원인건 용서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푸짐하고 맛도 좋은 가성비 갑 국밥집을 찾게 되어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착한 가격, 푸짐하고 너무 맛있는 충주 국밥 맛집

착한국밥

포스팅은 여!기!까!지!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