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오뚜기 진짜열쫄면, 열라면과 진짜쫄면의 만남, 후기

다먹냠 2022. 6. 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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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보고 싶은 다먹냠이에요~

마트에 갔더니 역시 한국은 매운맛! 매운맛 열풍에 여러 가지 콜라보한 라면들이 많더라고요.

그중 눈에 띈 오뚜기

진짜열쫄면

맛있게 글 써보겠습니다!


오뚜기 진짜열쫄면



진짜열쫄면은 열라면과 진짜쫄면을 콜라보해서 오뚜기에서 나온 라면이에요.

보통 라면이 120g 정도 들어있는데 그에 비해 진짜열쫄면은 153g으로 푸짐하게 들어있다고 해요!

쫄면이나 비빔면을 먹으면 항상 양이 부족한 느낌이라 혼자서 두 개씩 끓여먹곤 했는데 푸짐한 양이라니..!
이거에 끌려서 구매하게 됐어요!





영양정보를 보면 총 575kcal이고, 나트륨이 1,360mg 이래요.

일일 권장 나트륨이 2,000mg이지만 이걸 다 지켜서 먹자면 한국음식과 국적을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들어있는 수프는 진짜쫄면 건더기스프와 액체스프가 들어있고 추가로 조그만 열라면 수프가 들어있어요.

아마도 사람들이 진짜쫄면을 더 맵게 또는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여러 라면을 섞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오뚜기에서 친절하게 섞어준 것 같아요 ㅋㅋ





한참 봉지와 수프 사진을 찍는 동안 끓여놨던 라면을 채에 옮겨 담아서 냉수 마사지를 시켜줬어요.

차가운 물과 공기에 여러 번 헹궈줘야 찰지고 쫄깃한 면을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맛있었거든요!





진짜쫄면 액상스프를 넣고 열라면 수프를 넣기 전에 찍었어요.

매운 걸 싫어하신다면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그러면 굳이 진짜열쫄면를 살 이유가 없겠죠??




비비기 전 진짜열쫄면이에요.

두 소스 색깔만 봐도 매워 보였어요.

심지어 저는 정말 신라면도 매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고 매워 보였어요ㅠㅠ




열심히 비볐더니 엄청 시뻘게요.




쫄면만 먹으면 너무 매울 것 같아서 한입 돈가스도 만들었어요.

한입 돈가스는 노브랜드마트에서 6천 원주고 구매했는데 저거 정말 괜찮아요!

혼자 사는 자취생 필수품!



진짜열쫄면 맛



진짜열쫄면은 저 같은 맵찔이도 도전할 수 있는(?) 맛이었어요.

처음 한 젓가락 입에 넣었을 때는 달달, 새콤하다가 조금 있으면 매운맛이 올라오는데 죽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대박라면 먹었을 때는 너무 고통스러운 맛이었는데 진짜 열 쫄면은 신라면보다 1.5배 매운맛?

근데 확실히 진짜쫄면 보다는 더 맵긴 해요.

면이 생각했던 쫄면은 아니라 매운 팔도비빔면 먹는 느낌이었고, 재구매해서 먹을만했어요!



전반적인 평가


생각하는 쫄면은 아니었지만 나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맵기는 개인적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엄청 매워 보일 것 같은 포장지에 비해 신라면보다 1.5배 매운맛(?)이었어요.

팔도비빔면과 비슷하지만 양이 좀 더 푸짐하고, 매운맛이 강한 제품인 것 같아요.

재구매해서 먹을 만한 라면이라고 생각 들어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냉면, 비빔면, 쫄면 등 뜨거운 국물보다는 찬 음식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매콤한 게 당기는데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오뚜기 진짜열쫄면’

포스팅은 여!기!까!지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