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얼리뷰

쿠팡에서 산 스카이 필 X11 미니 보조 배터리 블랙 리얼 리뷰

다먹냠 2022. 7. 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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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먹냠이에요~


오늘 제가 할 내돈내산 리뷰는
쿠팡에서 산 ' 스카이 필 X11 미니 보조 배터리 블랙 ' 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Let's get it 

 

 

스카이 필 X11 미니 보조 배터리 블랙 ( 가격 20,900원 )

 

핸드폰을 너무 오래 사용하게 되니까 핸드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보조 배터리의 필요성이 점점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배터리 닳는 속도가 정말 어느 정도냐면 내비게이션 키고 30분만 주행해도 

배터리가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에요 ㅠㅠ

 

배터리를 교체해도 되지만 교체비용도 아깝고, 조금만 더 쓰고 아예 기종을 변경하고자

무선 보조 배터리를 사야겠다고 결정했어요.

 

 

 

 

무언가를 구매할 때 꼼꼼히 살펴보고 특히나 리뷰를 많이 보는 편인데..

쿠팡 리뷰는 뭔가 잘 안 믿게 되더라고요..

(하도 아르바이트생분들이 많아서..)

 

그래도 열심히 찾아보고 별점 제일 낮은 것부터 읽어보면서 

공통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다른 제품과 리뷰를 비교해보기도 하고,

고심 끝에 이 보조 배터리를 구매하게 됐어요.

 

 

 

 

평소에 물건을 잘 잃어버리기도 하고, 무언가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보조배터리 구매를 항상 고민했었는데, 손에 딱 들어오는 게 사이즈는 완전 합격이었어요.

 

보조 바테리는 용량이 클수록 점점 사이즈가 커진다고 하는데,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에

용량이 10000mAh이고, 추가로 고속 충전까지 가능하니... 쓸만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옆 면에는 보조배터리 전원 버튼과 함께 보조배터리 잔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표시가 되는 불이 들어와요.

 

요즘 되게 좋은 보조배터리들은 잔량이 퍼센트로 표시되어 더욱 편하다고 하는데,

그런 배터리들의 후기들 보면 잔고장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ㅠㅠ

 

정확한 용량을 알기에는 불편하기는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 핸드폰을 그리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니어서

하루에 한 두번만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라면 괜찮다는 생각에 욕심 버렸습니다.

 

 

 

 

 

윗 면에는 보조배터리를 충전시키는 단자가 두 개 있는데 ,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단자는 C타입과 옛날 충전기 5핀 타입으로 있어요. 두개 다 이용하여 충전을 해본 결과  C타입으로 충전해야 보조배터리가 빨리 충전되더라고요.

 

충전 연결 부분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었던 USB 단자!

요즘 나오는 보조배터리들은 보통 USB 단자가 두 개 정도 되는데 이 제품은 한 개더라고요.

 

상품설명에는 C타입을 이용하여 하나를 더 충전한다고 되어있기는 한데 연결부분과 충전 부분이 모두 C타입인 경우는

삼성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해당이고, 저같이 아이폰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USB로 충전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알아보니 요즘 아이폰도 단자가 C타입을 나오더라고요... 저만 몰랐습니다..)

 

아무쪼록 전기 배터리에 노예가 된 지금 시대와 저같은 문물에 뒤처지는 사람들은 USB 충전기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한 개 다 보니 여러 개를 충전할 때는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품설명에서 미리 보고 구매를 하긴 했지만, 배터리는 중국산이에요.

옛날의 경우 중국산 배터리 화재위험, 폭발 이런 뉴스들을 많이 접했지만

요즘에는 기아차에도 중국산 배터리가 들어갈 만큼 저는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물론 기아차에 중국산 배터리가 들어가는 것으로 기아가 욕을 많이 먹긴 했지만,

그래도 기아차 개발진들이 생각하기에 안전하다고 평가되니 탑재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인식이 저는 나쁘지 않아요!

 

타고 다니는 전기자전거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그 배터리도 중국산이거든요..

 

 

 

보조배터리 구성품으로 같이 온 C타입 충전기 단자는 선이 굉장히 짧아요.

보조배터리 충전용이나 안드로이드 분들이 쓰시기에 적합하실 것 같아요.

 

 

 

 

 스카이 필 X11 미니 보조 배터리 후기 요약


장점

1. 제 손은 정말 작은 편이에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보다 손이 작을 때도 있을 만큼.. 근데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 적절한 용량이 너무 좋았어요.

2. 디자인이 굉장히 심플해요! 되게 아기자기하고, 플래시, 거치대, 손난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좋은 보조배터리들을 많이 봤지만, 발열 문제가 심하더라고요. 근데 이 배터리는 발열감이 없었어요.

3. 완충 시 아이폰 12 기준으로 4번 충전 가능하더라고요. 이거는 핸드폰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니 참고만 해주세요!

4. 20,900원이라는 가격.. 본연의 보조배터리 기능만 사용하실 분들이라면 가격 대비 너무 좋아요.

 

 


단점

1. 충전기를 연결할 수 있는 USB 단자가 하나밖에 없어서 불편한 적이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제가 욕심일지도 모르겠지만 하나만 더 있더라도 조금 더 좋을 것 같아요.

2. 배터리 용량 표시가 그냥 불빛으로 되어 있어서 잔량 체크하기가 힘들어요. 두 칸 남아 있길래 한 번은 충전되겠지 하고 나갔었는데 충전기 꼽으니 한 칸으로 뚝 떨어지더라고요.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충전해서 완충은 되지 않았지만 퍼센티지로 나와 몇 퍼센트에 1번 완충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좋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잔고장이 많다는 이야기만 없다면 잔량 표시 배터리로 사고 싶은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